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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 전선로 방식 및 지중 케이블 시공 방식 정리

K기술사 2025. 3. 6. 08:02

지중 전선로는 전력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방식으로, 도심 지역에서 미관을 개선하고 기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이 방식은 가공 전선로보다 안전성과 안정성이 높지만, 건설 비용과 유지 보수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구분지중 전선로가공 전선로

고장 탐지 및 복구의 어려움
- 지중에 매설된 전선은 외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없어, 고장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탐색이 어렵다.
- 복구를 위해 도로 굴착이 필요할 수도 있어 복구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건설 비용 및 유지 보수 비용 증가
- 초기 매설 비용이 높고, 유지 보수를 위한 인력과 장비가 많이 필요하다.
- 특히, 전력구 방식처럼 대규모 구조물을 필요로 하는 경우 예산 부담이 크다.
열 방출 문제
- 지중 전선로는 공기 중에 노출된 가공 전선로보다 발생 열을 방출하기 어렵다.
- 전력량이 많을 경우 전선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어 냉각 대책이 필요하다.
전기적 간섭(유도 장해) 발생 가능성
- 주변의 통신선, 금속 배관 등과 **유도 장해(전자기 간섭)**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특히, 철도 인근이나 도심 지역에서 설계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도시 내 시공의 어려움
- 이미 형성된 도시에서는 도로와 인프라를 피하며 전선로를 설치해야 해 시공이 까다롭다.
- 도로 굴착과 관련된 행정 절차가 필요하여 시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직매식은 케이블을 보호 시설과 함께 직접 지중에 묻는 방식이다.

관로식은 강관, 흉관, 철근 콘크리트 관 등을 이용하여 케이블을 보호하는 방식이다.

전력구식은 터널과 같은 구조물 내부에 케이블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적절한 방식 선택은 경제성, 유지 보수, 설치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각 방식은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목적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중 전선로는 도시 미관과 안정성 측면에서 가공 전선로보다 유리하지만, 높은 비용과 유지 보수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또한, 열 방출 문제와 전자기 간섭 같은 기술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하며, 시공 방식은 환경과 예산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 인프라가 발전함에 따라 지중 전선로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 발전을 통해 비용 절감과 유지 보수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지중전선로 방식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