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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자주 사용하는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구조, 권리 행사 방식, 이자 지급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BW는 채권과 주식 인수권이 분리되어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 두 상품의 개념과 차이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CB(전환사채) 개념과 이자 수령 방식
CB는 채권에 주식 전환권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일정 기간 이자를 받다가,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단, 전환 후에는 채권이 사라지고 이자도 더 이상 지급되지 않습니다.
예시: 회사 A가 발행한 CB에 연 3% 이자가 붙고, 주당 10,000원에 주식 전환이 가능하다면 투자자는 매년 또는 6개월마다 이자를 받고 있다가, 주가가 15,000원 이상으로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전환 이후에는 이자 지급이 종료됩니다.
이자 지급 시점은 일반적으로 연 1회 또는 6개월마다 지급됩니다. 전환 전까지만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BW(신주인수권부사채) 개념과 이자 수령 방식
BW는 채권과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채권 보유에 따라 이자를 받고, 별도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거나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습니다.
예시: 회사 B가 발행한 BW에 연 3% 이자와, 주당 10,000원에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워런트가 붙었다면 투자자는 채권 이자를 계속 받으면서, 주가가 15,000원이 되면 워런트를 행사해 신주를 싸게 인수하거나, 워런트를 제3자에게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자 지급 시점은 CB와 동일하게 보통 연 1~2회입니다. 워런트를 행사해도 채권은 유지되므로 이자는 만기까지 계속 지급됩니다.
3. CB와 BW 차이 핵심 비교
구조 | 채권 + 전환권이 하나 | 채권 + 워런트(분리 가능) |
전환/행사 시 | 채권 소멸, 주식 전환 | 채권 유지, 신주 인수 추가 |
이자 지급 | 전환 전까지만 지급 | 행사와 무관하게 계속 지급 |
권리 매매 | 불가능 | 워런트만 따로 매매 가능 |
마무리
CB는 주가가 오를 때 전환해 수익을 얻는 구조이며, 전환하면 이자는 종료됩니다. 반면 BW는 이자를 꾸준히 받으면서 워런트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BW는 워런트를 분리해 매매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한 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