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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전력 인프라 진단의 핵심 기술, ‘VLF 진단 방식’과 국내외 시장 규모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VLF 진단이 왜 중요한지, 현재 시장 현황은 어떠한지, 그리고 수출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를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VLF진단

    VLF진단


    1. VLF 진단이란? 원리부터 활용까지

    VLF(Very Low Frequency)는 이름 그대로 매우 낮은 주파수(0.01~1Hz)의 전압을 인가하는 시험 방식으로, 고전압 전력 케이블의 절연 상태를 진단할 때 사용됩니다. 특히 XLPE 절연 케이블과 같이 민감한 절연 특성을 지닌 케이블의 상태를 안전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존 60Hz 전압은 장비가 크고 무거운 반면, VLF는 커패시턴스 영향이 적어 장비를 소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DC 전압 시험에서 발생하는 절연체 내 공간전하 축적 현상이 없어 효율적인 현장 진단이 가능합니다.


    2. VLF 진단의 핵심 항목과 적용 대상

    VLF 진단은 다음과 같은 주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설 케이블 설치 검수뿐만 아니라 운영 중 케이블의 예방 정비에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 절연내력 시험 (VLF withstand test): 전압을 일정 시간 인가해 절연 파괴 여부를 확인
    • 부분방전 측정 (PD test): 케이블 내부 또는 접속부의 미세 방전 감지
    • 유전율 측정 (tanδ test): 절연 열화 상태 진단
    • 절연저항 측정: 누설전류를 측정해 절연 저하 판단

    적용 대상은 22.9kV~154kV 고전압 전력 케이블, 도시철도, 공항, 발전소 등 공공 인프라와 민간 대형 빌딩의 전력설비까지 다양합니다.


    3. 국내 VLF 진단 시장 규모 및 기술 현황

    국내 시장은 연간 약 200~3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스마트 그리드 전환, 노후 인프라 증가, 정기 진단 의무화 등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측됩니다. 주요 수요처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서울교통공사, 민간 유지보수 업체 등입니다.

    대표적인 국내 진단 기술 기업으로는 HB솔루텍(동남아 수출 실적), 제이디테크(공항, 군부대 시공), GMTech(교육장비), ENF테크(몽골 수출 시도) 등이 있으며, 장비 국산화와 현장 대응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고가의 장비 투자와 국제 표준 대응 역량 확보가 진입 장벽으로 존재합니다.


    4. 글로벌 VLF 시장 규모 및 수출 전략

    글로벌 시장은 연간 약 2,5003,000억 원 규모로, 연평균 68%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 사우디, 인도 등에서는 VLF 진단이 예방 정비 및 법적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어 수요가 높습니다. 특히 사우디 SEC와 UAE의 DEWA, TRANSCO는 VLF와 tanδ, PD 시험을 시공 후 필수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제조사는 독일의 b2 Electronic, 미국의 Megger와 HVI, 오스트리아의 OMICRON 등이며, 이들은 고정밀, 고가형 장비 중심입니다. 국내 기업은 소형화 및 가격 경쟁력, 기술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출 전략 시사점

    • 사우디/UAE 등은 명확한 시험 규격과 법적 진단 요구가 있어 진입 유리
    • 장비 수출 + 교육 서비스 패키지 제공 시 수익성 강화
    • KOTRA, 전기산업진흥회, 산업부 수출바우처 등 정부 지원 제도 활용 필요
    • 현지 EPC사, 전력청과의 협업 또는 기술 입회 방식의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오늘은 VLF 진단 방식의 정의부터 시장 규모, 수출 전략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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