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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계통의 고장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고장 발생 시 신속하게 고장 구간을 분리하는 것이 배전선로의 보호협조입니다.

    전력 시스템에서 보호기기는 고장 발생 시 건전한 구간과 고장 구간을 빠르게 분리하여 전력망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보호협조의 검토 시기, 보호기기 선정 시 유의 사항, 그리고 보호협조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보호협조 검토 시기 📌

    보호기기(고객 계전기 포함)의 신설, 이설, 철거 시에는 반드시 보호협조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주요 검토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호기기 신설, 이설, 철거 시
    • 전원 측 계통(모선)이 변경되는 경우
    • 타 보호기기의 정정치가 변경되는 경우
    • 부하전환 등으로 계통이 변경되는 경우
    • 선종이나 긍장이 변경되는 경우
    • 부하가 크게 증감되는 경우
    • 기존 보호협조 검토가 잘못된 경우

    2. 보호기기 선정 시 유의 사항 🔍

    보호기기를 설치할 때는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 후비 보호기기와 협조 가능:
      보호기기가 후비 보호기기와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중요 부하 측 배치:
      보호기기는 보호 대상이 되는 중요 부하 측에 배치해야 합니다.
    • 전원 측 배치:
      고장 다발 지역의 전원 측에 설치하여 빠른 고장 차단을 도모합니다.
    • 선로 부하 등분:
      선로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보호기기 선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3. 보호협조의 방법 ⚙️

    보호협조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됩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작 시간 차 이용:
      전위 보호기기가 후비 보호기기보다 먼저 동작하도록 타이밍을 조정합니다.
    2. 고장전류 크기 차 이용:
      고장전류의 크기에 따라 보호기기가 단계적으로 동작하도록 설정합니다.
    3. 동작 횟수 차 이용:
      보호기기의 동작 횟수를 조정하여, 고장 시 최적의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마무리

    보호협조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보호기기의 신설, 계통 변경, 부하 증감 등 주요 시기에 재검토하여, 적절한 보호기기 선정과 효과적인 보호협조 방법을 통해 고장 구간을 신속하게 분리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대표적인 보호기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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